라우팅 루핑
스위치/브리지에서도 루핑을 막기 위해서 STP(Spanning Tree Protocol)을 사용해서 루핑을 막듯이
라우터에서도 루핑을 막기 위한 기법들이 있는데
기법 설명
스플릿 호라이즌
(split horizon) 디폴트 설정으로써 라우터가 죽었다는 정보를 보내온 경로로는 업데이트 정보를 받지 않음. 이렇게 하면 새로운 경로 갱신을 하지 않아서 죽은 경로를 죽은 것으로 만듦. 스플릿 호라이즌이 동작하는 것을 살펴보려면 RT2에서 디버그 보를 Router#debug ip rip 해서 보면 RIP 업데이트가 인터페이스 s2/0 192.168.2.2에서 RT3으로 브로드캐스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RT1의 s2/0이 죽어 있으므로 브로드캐스트되는 네트워크에 192.168.4.0은 없다.
스플릿 호라이즌의 효과이다. 따라서 RT2는 RT3이 보낸 업데이트 정보를 RT3에게 다시 보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포이즌 리버스
(poison reverse) 이것은 죽은 네트워크를 발견한 라우터가 자신의 라우팅 테이블에서 죽은 네트워크의 홉 카운트를 TTL 16으로 강제 설정 해서 도달하지 못하게 한 뒤 주변에 알림. 다른 라우터들이 이 정보를 받으면 그 네트워크로 패킷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라우트 포이즈닝
(route poisoning) 이것은 죽은 네트워크의 경로의 매트릭 metric을 무한대로 설정해서 다른 라우터들이 새 경로가 있는 것처럼 업데이트해도 신뢰하지 못하게 해서 해당 경로를 죽이는 기법이다.
트리거드 업데이트
(triggered update) 이것은 죽은 네트워크를 발견한 라우터가 평소처럼 30초를 기다려서 주변에 알리는 것이 아니라 즉시 그 정보를 주변에 알려서 다른 라우터도 즉시 그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다.
홀드 다운
(hold-down) 이것은 죽은 네트워크를 발견한 라우터가 네트워크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기간인 ‘홀드다운’ 타이머를 즉시 작동시켜서 즉시 주변에 알리는 기법. 이 기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짧은 간격 내에 반복하는 플래핑(flapping)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RT2#sh ip pro(tocol)로 볼 수 있는데 hold-down 간격은 180초로 정해져 있다.
인밸리드 타이머
(invalid timer) 이것은 어떤 경로가 언제 사라졌는지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죽은 네트워크를 발견한 라우터가 그 순간부터 타이머를 180초로 설정해서 즉시 죽은 네트워크를 없애는 기법이다.
최대 홉 수
(Maximum Hop Count) 죽은 네트워크를 발견한 라우터가 상대 네트워크를 찾을 수 없도록 hop 수를 무한대로 지정해서 연결되지 못하게 하는 기법으로 포이즌 리버스와 유사하지만 네트워크에 부담을 주는 이유로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
라우터에서 라우팅 테이블을 조절하는 시간은 update 30(invalid), 경로 교체 시간은 90과 180(hold down), 라우팅테이블에 완전히 해당 경로를 넣거나 빼는 시간이 240(flush)초이다.
Passive Interface : 패시브 인터페이스는 특정 인터페이스에서 라우팅 테이블 업데이트를 억제시킬 때 사용된다. 특정 인터페이스를 패시브로 설정해 두면 해당 인터페이스에 묶여 있는 세그먼트 정보는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 스위치의 VLAN에서 Transparent mode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Passive RIP으로도 부른다.
Parallel Path : A에서 B와 C에 이르는 경로값(Path cost)이 동일하면 두 개의 병로로 만들어서 연결해도 루핑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유는 hop 수 가 적은 쪽을 우선해서 경로를 잡다가 이 경로에 문제가 있으면 다음 경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Path cost는 작을 수록 좋다.
Secondary Address : 하나의 물리적인 인터페이스에 여러 IP 주소를 줄 수 있다. 앞에서는 서브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두번째, 세번째, .... IP 주소 뒤에 secondary를 써주는 방식도 가능하다.
Loopback Inte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