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금요일 어느 한가로이 점심시간 후,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이다. 옛날에 13일의 금요일이라고 불길한 날이라 일컫으며 유럽 문화권에 퍼진 괴담 내지는 미신이라 했다. 암튼... 나에게 있어서는 그리 불길한 날은 아니고, 지금 현재 밥을 먹고 온 후로 이렇게 앉아 글을 쓰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서 하루하루는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며 꿈꾸는 나의 모든 것이다. 현실에서는 백수...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나름 백수(?)로서의 정해진 규율과 규칙을 지키며 성실히 임하고 있다. 일단 부업으로 먹고 살 궁리를 열심히 하고 있고, 틈나는 대로 피아노도 열심치 치고 있다. "캐논 변주곡" ... 조지 윈스턴이 편곡한 곡이다. 유튜브 김윤경 피아니스트를 보고 나름 느낌있게 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라마도 열심히 시청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