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4화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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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화 까지 나왔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tvN에서 알쓸 시리즈는 정말 너무나 최애하는 작품들인데..

범죄에 관하여 나와서 아주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진작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보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그제 일요일 4화를 하는데,

김상욱 교수가 말씀하시는게 너무나 머릿속을 강하게 전율을 느끼게 해주어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었다.

과학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생각을 안 할수가 없잖아요..

- 김상욱 교수 -

가습기 침묵의 봄이라는 책의 주제를 가지고 김상욱 교수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봄인데..

새가 지저귀지 않는다라는 뜻.

새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인간이 살충제라와 같은 화학 약품을 대량으로 뿌리는 바람에 새와 벌과 나비와 같은 이런 것들이

다 죽어서 조용해진 봄

DDT - 살충제를 사용해서 그러한 일이 발생한 것인데, 병충효과가 커 당시에 수없이 뿌려대며 사용 했다 한다.

그러다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하고 처음엔 왜 사람들이 죽지? 하다가 그것이 살충제(DDT) 때문이라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고 지금은 사용이 중이 되었다 한다.

이걸 보며 드는 기시감

(-한 번도 경험한 일이 없는 상황이나 장면이 언제, 어디에선가 이미 경험한 것처럼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난 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건

94년 부터 쓰기 시작한 가습기 살균제

1년이 체 지나가기전에 사람이 죽는다.

당시엔 이유를 모르고...

주로 유아들이 죽기 시작, 2006년 아산병원 한 의사가 이상함을 감지

폐 섬유화 현상 - 폐가 굳어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 현상

세균 X, 바이러스 X, 유전 X

아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에게 자료를 전송하게 되고,

수많은 의사들도 같은 증상을 확인

단서1 주로 봄에 많이 죽고, 여름 되면 다 사라진다..

해서 원인불명의 소아 질병으로 논문 보고

원인이 밝혀진 건 2011년

임산부가 폐 섬유화 증상으로 입원

2006 ~ 2011 수차례 논문과 조직검사로 원인을 추정

이상하게 기관지 옆 폐포만 손상을 받더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무언가가 문제다 ~!!!!

질병관리공단에 역학조사를 의뢰 2011년에...

무료 17년간 방치..

7개월 만에 답이 나옴

"가습기 살균제"

2011 ~ 2013 피해신고 361건 중 사망 114건

2017년 옥시 유죄 판결

여기서 김상욱 교수는 일침을 날린다.

"사람들이 조금 더 편리하자고 하는 건데

과학 기술을 사용 할 때, 어떤 영향이 올지는 아무도 속단 할 수 없기에

끊임없이 의심하고 관리해야 한다."

김상욱 교수가 말한다.

우리는 여기서 두가지 교훈이 있다.

과학 기술 이라는 건..

하나,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정말 우리에게 큰 재앙이 올 수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을 확률이 거의 100%다.

엄청난 통제와 감시와 의심을 하면서 발전시켠 나가야 한다.

둘, 우리는 생물의 입장에서 인간은 희안한 종이다.

다른 생명체는 서로 잘 어울려 산다.

호모사피엔스는 ..

우리밖에 없다.

우리는 협력을 잘 하지 않고, 다른 종을 다 배격하면서 나한테 거슬리는 생명체는 다 죽여버린다.

작은 곤충이나 해충도 선택해서 죽일 수 있다는 착각

그렇게 하다가... 다 죽는 거죠.

인간이 하려는 행동들이 다 지구에...민폐더라구요.

과연 우리가 지구의 주인인가?

우리는 지구의 세입자 일뿐..

세입자일 뿐인데, 왜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려 하지 않는가..

인류가 자연에 행하는 범죄는 아닐지...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편리 이다.

지금 이야기하는 환경문제의 해결은 집어서 없애는 게 아니라

"모두가 조금 불편해져야 해결 되는 것"

사람이 새와 함께 사는 법

"새를 새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마당에 풀과 나무를 가꾸는 것이다."

다른인간

다른국가

내가 속하지 않는 다른 집단

그들을 내가 원하는 틀에 맞추려기보다

어떻게든 공존하려는 노력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알쓸범잡연출양정우출연윤종신,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방송2021,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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